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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이통사,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37
등록일 2023.02.17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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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이통사 UAM 선점동향.jpg


□ 복잡한 도심 속 차세대 교통체계로 각광 받는 ‘UAM(Urban Air Mobility)’

 

ㅇ UAM은 수직이착륙(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가능한 전기비행체(eVTOL)에 승객을 태워 이동하는 교통체계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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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M은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 없으며 최소한의 수직이착륙 공간이 확보되면 운용이 가능

헬리콥터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소음이 적고 안정성은 높으며 빌딩·주차시설 옥상에 이착륙장 설치가 용이해 경제성까지 겸비

하늘을 통해 이동하는 만큼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대도시에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승객 이동 방식과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미래 운송 서비스 대안으로 평가

 

ㅇ 특히 UAM이 정해진 항로를 이탈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처리가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이동통신사들이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

상공통신망은 지상통신망과 다른 통신망 체계를 구축해야하기 때문에 통신 기술역량이 중요하며 통신망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이통사의 역할이 중요

 

ㅇ 한편글로벌 UAM 시장 규모는 2021년 30억 1,000만 달러에서 2028년 89억 1,000만 달러로 연평균 16.7% 성장할 전망 (Fortune business insights, 2022.2)

 

□ 국내 이동통신사도심 위 하늘길 ‘UAM’ 시장 선점 위한 행보 활발

 

ㅇ (SKT)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8.4)

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최초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을 위한 그랜드챌린지를 진행하며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구축한 상공망에서 통신 품질 측정 드론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점검한 결과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 확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고흥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비행항로 중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을 구축할 예정

고흥에 구축하는 5G 상공망을 K-UAM 실증에 참여하는 다른 컨소시엄 및 기관에도 제공하여 자체 네트워크이 없는 컨소시엄도 UAM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

또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 실증에 대비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5G 상공망 인프라를 시범 구축했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심 환경에서 최적의 상공망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

아울러, UAM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의 상공 통신망 제공을 위한 △셀 설계 기술 △간섭 회피 기술 △빔포밍 기술 △셀 협력 기술 등을 단계적 개발 예정

한편, SKT는 UAM 기체·운항분야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2.7)하고 조비 에비에이션의 UAM 운항 경험을 공유받아 실증 구축단계에서 활용

 

ㅇ (LGU+) 부산시와 부산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7.27)

이번 협약에는 LGU+가 구성한 컨소시엄(LG사이언스파크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제주항공파블로항공)을 비롯해 부산시해군작전사령부육군 제53사단한국해양대학교부산시설공단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3개 사업자·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

각 기관과 참여사는 UAM의 조기 활성화와 시장 선점을 위해 부산 지역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방침

- LGU+는 △UAM 교통관리시스템 및 통신 인프라 상용화 △이동 데이터 기반 버티포트(Vertiport) 입지 연구 △여객 및 물류 실증사업 수행 △UAM 운용 정책 등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

부산역-이기대-동백섬 등 부산 주요 지점에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도심과 연결하는 버티스탑(UAM 터미널)을 조성해 부산시를 UAM 전진 기지로 육성이 목표

한편, LGU+도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기술 확보에 주력

 

ㅇ (KT) UAM 상용화 기술로 5G 상공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 ‘5G-위성 하이브리드 커넥티비티를 제시(8.4)

5G-위성 하이브리드 커넥티비티는 하늘의 UAM과 지상의 UTM을 음영 지역 없이 연결하는 기술

- UAM 경로를 따라 5G 상공망을 구축하여 평소에는 5G를 활용해 UAM을 제어하다가 UAM이 높은 건물 등으로 인해 생겨나는 5G 음영 지역에 들어가면 음영 지역이 없는 위성통신을 활용해 UAM을 제어

5G 상공망을 UAM 비행고도인 300~600m까지 전파를 쏠 수 있게 설계할 계획이며 대부분 지역에서 5G로 UAM을 제어할 방침

하지만 5G 서비스 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KT SAT이 보유한 정지궤도 위성이나 추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UAM을 제어하는 혼합형 기술도 확보하여 대비

또한, 5G 상공망에 양자키분배(QKD)’를 활용한 양자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커가 UAM과 통신 내용을 엿듣거나 하이재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도 강화

전체 5G 상공망에 QKD를 적용하면 보안성이 크게 강화되지만 망 운영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전체 UAM-UTM 통신을 암호화하지 않고 UAM이 버티포트에서 이륙할 때 QKD 키를 발급하는 1회 비행당 1회 키 발급 형태로 비용 문제를 해결할 방침

 

□ 한편우리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K-UAM) 준비 만전

 

ㅇ 정부는 2023년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 개활지 실증으로 UAM 운용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어 도심 실증사업으로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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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UAM을 상용화하고 2035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지상의 교통 체증을 해소한다는 구상

우선 K-UAM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2023년 8월 전남 고흥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024년 3월까지 실증 비행을 진행하여 UAM 기체 안전성통신시스템과 버티포트 인프라 등 통합 운용성을 검증

※ K-UAM 그랜드 챌린지에는 총 55개 기업·기관이 참가 신청을 하고 컨소시엄은 6개가 결성되었으며 자동차이동통신사항공사공항공사모빌리티 플랫폼사 등 여러 기업이 상호 연계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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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이착륙장지상지원장비이동형 임무통제장비통신항법감시기체탑재장비통합운용 네트워크 등 ‘UAM 실증운용 검증 인프라를 구축 중

이후 K-UAM 그랜드챌린지사업 성과를 토대로 도심 지역에서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도심 환경에서 이뤄질 테스트베드 선정에 착수할 예정

 

ㅇ 한편국토교통부는 UAM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도심항공정책팀을 신설(4.10)하고 이를 하반기에 도심항공정책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담당하던 UAM 관련 업무를 전담팀에 맡겨 UAM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

앞서, 2020년 6월 24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정책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를 출범하는 등 UAM 생태계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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